LG화학이 충남 대산공장의 비스페놀A(BPA) 생산·판매 사업을 국도화학에 매각하기로 했다. 국도화학의 종속회사 국도인터내셔널이 해당 사업과 운영 자산을 양수하며, 양수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됐으나 인허가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BPA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 수지의 핵심 원료로, LG화학 대산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6만5000톤이다. 국도화학은 이번 인수로 에폭시수지 원료인 BPA의 수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LG화학은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
- LG화학이 대산 BPA 생산·판매 사업 일체를 국도화학에 매각한다.
- 국도화학의 자회사 국도인터내셔널이 사업과 운영 자산을 양수하며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변경 가능하다.
- 대산공장 BPA 연간 생산능력은 약 16만5000톤이며 PC·에폭시수지의 핵심 원료다.
- LG화학은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