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롱바이가 한국 자회사 재세에너지·재세테크가 보유한 충주 양극재 생산시설을 특수관계사 AKB에 임대하고 관련 특허도 넘기는 거래를 공시했다. 당초 추진하던 재세에너지 지분 매각이 AKB의 자금 조달 문제로 지연되자, 미국 감세법안(OBBBA) 공급망 규제로 북미 고객사 공급이 끊길 위기에 놓이면서 생산·판매 주체를 AKB로 바꾸는 임대 방식을 택했다. 임대 대상은 연간 6만7000t 규모의 하이니켈 NCM 양극재 설비이며, AKB는 이번에 미국 고객사용 양극재 첫 수출을 완료했다. 충주에는 2029년까지 6만4000t 규모 설비가 추가로 들어서 총 생산능력이 13만1000t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핵심
- 롱바이가 충주 양극재 공장과 설비를 특수관계사 AKB에 임대하고 특허도 양도했다.
- 미국 OBBBA 공급망 규제로 북미 고객사 공급이 끊길 위기에 놓이자 생산·판매 주체를 AKB로 전환했다.
- 임대 대상은 연 6만7000t 규모의 하이니켈 NCM 양극재 생산시설이며, AKB가 북미향 첫 수출을 완료했다.
- 2029년까지 6만4000t 규모 설비를 추가로 구축해 총 생산능력을 13만10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