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손은호·김주현 박사팀과 한국기술교육대 배진우 교수팀이 불소계 고분자 P(VDF-TrFE)와 실리콘계 고분자 PDMS를 혼합해 스프레이 분사 한 단계 공정만으로 섬유 형성과 코팅을 동시에 구현하는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용 자가발전 섬유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고전압 장비로 섬유를 뽑은 뒤 전기 누출 방지 코팅을 별도로 입혀야 했던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했다. 성능 평가에서 290V 전압, 7.5㎂ 전류, 최대 1.23W/㎡ 전력밀도를 기록했고 3만회 접촉·분리 작동 후에도 초기 출력 성능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소재로 12개 TENG 센서가 모인 키패드를 만들어 스마트 도어락 상자에 적용, 별도 전원이 필요 없는 에너지 하베스터·인터페이스 센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연구 성과는 '어드밴스드 컴포지트 앤드 하이브리드 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
핵심
- 불소계 고분자 P(VDF-TrFE)와 실리콘계 고분자 PDMS를 혼합해 고전압 장비 없이 스프레이 코팅 한 단계로 자가발전 섬유 제조
- 290V 전압, 7.5㎂ 전류, 최대 1.23W/㎡ 전력밀도로 소형 전자기기 센서급 성능 확인
- 3만회 접촉·분리 작동 후에도 초기 출력 성능 유지하는 내구성 확인
- 12개 TENG 센서 키패드로 스마트 도어락 상자 시연, 별도 전원 없는 인터페이스 센서 가능성 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