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해외 주요 기업과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12월 21일부터 1년간이며, 2026년 공시된 MLCC 장기공급계약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기는 5월부터 실리콘 캐패시터, AI 서버용 MLCC, 인덕터, FCBGA 등을 중심으로 장기계약을 이어왔고, 현재 50여 개 거래선과 계약을 완료했거나 협의 중이다. AI 서버용 MLCC는 GPU·ASIC 성능 향상에 따른 전력 소모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으며, 고용량·초소형화와 고온·고전압 내구성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삼성전기는 이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핵심
- 삼성전기, 해외 기업과 AI 서버용 MLCC 장기 공급계약 체결(12월 21일부터 1년간)
- 5월부터 실리콘 캐패시터·인덕터·FCBGA 등 포함한 장기계약을 지속해 50여 거래선과 계약 진행
- AI 서버용 MLCC는 GPU·ASIC 성능 향상과 전력 소모 증가로 수요가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
- 삼성전기, 고용량·초소형·고신뢰성이 요구되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40% 이상 점유율로 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