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의 가격 전망을 큰 폭으로 낮췄다. 배터리 수요 증가세 둔화와 공급 확대 전망이 겹친 데다,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 제한 논의와 중국 내 일부 세제 혜택 축소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탄산리튬·수산화리튬·스포듀민 모두 전망치가 하향됐고 2028년 말까지의 전망도 낮아졌다. 광저우선물거래소의 탄산리튬 선물은 소폭 반등했지만 8월 말 이후로는 큰 폭 하락한 상태이며, 가동이 중단됐던 CATL의 장시성 젠샤워 광산이 지방정부 환경 승인을 받으면서 공급 측 변수로 떠올랐다.
핵심
- 씨티그룹이 수요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을 이유로 탄산리튬·수산화리튬·스포듀민 가격전망을 모두 낮췄다
- 골드만삭스도 향후 2년간 리튬 공급이 수요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 할당 논의가 수요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 가동 중단됐던 CATL 장시성 젠샤워 광산이 환경 승인을 받아 재가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